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희/일생/진위 논란 (문단 편집) === 혈서에 대한 증언 === >내가 문득 생각이 나서 “박 선생,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면 어떨까”라고 했다. 그는 즉각 찬동했다. 즉시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바로 옆에 있던 학생 시험 용지를 펴더니 면도칼을 새끼손가락에 갖다 대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설마 했는데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는 것이었다. 박 선생은 핏방울로 시험지에다 ‘盡忠報國 滅私奉公(진충보국 멸사봉공)’이라고 썼다. 그는 이것을 접어서 만주로 보냈다. 그때 편지가 만주까지 도착하는 데는 1주일쯤 걸릴 때였다. 한 보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만주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박 선생 이야기가 실렸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 혈서가 신문에 보도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때 만주에 가 있던 대구사범 교련주임 아리카와 대좌가 도와줘서 그 혈서건이 신문에 났는지, 아니면 만주군관학교에서 신문에 자료를 제공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목적은 달성된 것이다. >---- >동료 교사 유증선 할아버지의 증언(1998년의 인터뷰)[[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6517&C_CC=AC&ppage=/board/subcon/list.asp&sC_CC=F1020|조갑제 닷컴 - 박정희는 血書(혈서)를 쓰고 滿軍(군)에 갔다]] >원래 일본 육사는 연령초과였고 만주군관학교도 연령초과였으나 군인이 되고자 하는 일념에서 군관학교에 편지를 하였다. 그 편지가 만주 신문에 났다(이렇게 군관을 지원하는 애국 정신이 있다고…). 이 신문을 보고서 [[강재호#s-2|姜(강) 대위]]가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되었고 그와의 상면은 만주의 여관에서였다. 그로부터 강은 박의 引導人(인도인)이 되었고, 강은 당시 시험관이었다. >---- >[[이낙선]] 중령의 비방록(1962년, 미출간 원고)[[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6517&C_CC=AC&ppage=/board/subcon/list.asp&sC_CC=F1020|조갑제 닷컴 - 박정희는 血書(혈서)를 쓰고 滿軍(군)에 갔다]] >박정희는 1939년 10월 만주 무단장(牧丹江)성에 있는 만주군 6관구 사령부內 장교구락부에서 만주국 육군군관학교 제2기 시험을 치렀다. 시험과목은 수학, 일본어, 작문, 신체검사 등이었다. 李再起(이재기·작고·육군 대령 예편)도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재기는 시험이 시작되기 직전에 만주군 대위가 국민복을 입은 청년을 데리고 들어오길래 시험 감독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청년이 수험생 자리에 앉는 게 아닌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대위는 간도 특설대에 근무하던 강재호였고 수험생은 박정희였다. 다음해 1월 4일자 <만주국 공보>에 ‘육군군관학교 제2기 예과생도 채용고시 합격자 공보’가 실렸다. 박정희는 240명 합격자(조선인이 11명 포함된 만주계) 가운데 15등, 李翰林(이한림·전 1군사령관)은 봉천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20등이었다. >---- >[[이재기]] 대령의 증언 일부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6517&C_CC=AC&ppage=/board/subcon/list.asp&sC_CC=F1020|조갑제 닷컴 - 박정희는 血書(혈서)를 쓰고 滿軍(군)에 갔다]] >1939년과 1940년 당시 일본군에 입대하기 위한 혈서 제출은 일종의 유행이었다. 혈서를 쓴 한국 청년이 39년 첫 해엔 45명, 다음 해 40년에는 168명이었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경희대 석좌 이정식 교수[[https://news.joins.com/article/7785547|중앙일보 - 박정희, 日학교 입학하며 혈서까지 쓴건 일종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